[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- 30]
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1

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서 서버에 다시 요청하면 다음 두 가지 상황이 나타납니다.

1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함

2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

    • 캐시 만료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(기존의 이미지와 서버에서 다운받을이미지 같은경우)

    •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.

    •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필요

 

 

최초 이미지를 요청할경우 Last-Modified라는걸 추가하여 다운받으려는 이미지의 마지막 수정된 일자 정보를 얻을수있습니다. 응답결과를 캐쉬에 저장, max-age도 저장, Last-Modified에 받은 응답값도 브라우저에 저장합니다.

 

max-age가 초과되어 이미지를 다시 다운받아야하는경우 HTTP요청을 보낼때 if-modified-since를 보내며 서버에 이미지를 요청합니다.

 

서버에서는 if-modified-since값으로 이미지의 최종수정일을 비교합니다.

 

 

이때 변경되지 않았을경우 304 Not Modified를 보내며 이때 Http Body가 없습니다. 왜냐하면 수정될 정보가 없기때문입니다. 응답은 헤더정보만 전송되기때문에 정보는 0.1M가 만 전송되게 됩니다.

 

304를 받은 웹브라우저에서는 이미지가 변경되지않았기때문에 다시 사용해도된다고 판단하며 캐쉬를 다시 유효기간을 다시 셋팅하며 브라우저 캐시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사용하게됩니다.

 
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 정리

•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,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

• 304 Not Modified +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(바디X)

•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

•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

•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

• 매우 실용적인 해결책